미국의 대중국 전략적 자산 회수 작전: 틱톡부터 파나마 운하까지 지난 10여 년간 세계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이 미국의 견제로 인해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른바 '클로백(clawback)' 전략을 통해 중국이 보유한 전략적 자산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틱톡부터 파나마 운하까지, 미국의 이러한 전략은 중국과의 지정학적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로듐 그룹의 줄리아나 부샤우 선임 분석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새로운 지정학적 충돌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클로백' 전략: 명시되지 않은 미션 '클로백'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미국이 중국 기업이 소유한 자산을 다시 되찾아오거나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