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직접 짜내는 곳, 도요타의 실험도시 '우븐시티'를 가다 직물처럼 미래를 짜는 도시, 우븐시티의 탄생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시즈오카현 스손호시에 건설 중인 미래 실험도시 '우븐시티(Woven City)'가 올해 가을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제1기 준공식을 마친 이 도시는 도요타의 역사적 뿌리와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우븐(Woven)'이란 이름은 '직물을 짠다'는 의미로, 자동 방직기 회사에서 출발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한 도요타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이 이름처럼 우븐시티는 자율주행 전기차와 각종 사회 인프라를 직물처럼 촘촘하게 엮어내는 도시로 설계되었습니다. 도요타 키오 회장은 이곳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