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부터 마이클 잭슨까지: 미국 최대 '데스 케어' 기업의 숨겨진 이야기 억대 관과 300억원 리모델링, 세계 부자들의 마지막 여정 히스 레저, 존 레논, 니콜라 테슬라,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까지. 이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프랭크 E. 캠벨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1898년에 설립되어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최근 2천만 달러(약 300억 원)를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마쳤습니다. 이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관 하나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수천만 원에 달하며, 그랜드 피아노를 연상케 하는 고급 관은 6만 달러(약 1억 원)에 이릅니다. 장례 절차부터 묘지 안장까지 전통 장례의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