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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테마주 흥국FNC 이틀 연속 상한가, 허니버터칩처럼 1년 갈까

eodiseo 2026. 1.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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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테마주 상한가 행진, 화장품 수출 83억 달러인데 주가는 왜 소외될까

 

 

중소기업 수출이 작년 170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자동차가 90억 달러, 화장품이 83억 달러로 양대 축을 형성하며 수출을 이끌었다. 하나금융투자 김문정 PB는 화장품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소외된 이유에 대해 반도체와 자동차가 워낙 강해서 아직 수급이 덜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만드는 제닉과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패드가 아마존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APR이 수혜를 보고 있다. 한편 두바이 쫀드 쿠키의 약자인 두쫀쿠 열풍이 시장을 강타하며 원재료 수입 기대감만으로 흥국FNC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카다이프라는 두바이산 원재료를 수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SK하이닉스는 90만원을 돌파했고, 삼성전자는 특별배당을, SK하이닉스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25만명이 예상되며 GSP NL과 롯데관광개발 같은 관광주가 급등했다. 청담 로데오에서는 이미 주말에 한국인과 중국인이 반반일 정도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호텔 객실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핵심 포인트

중소기업 수출이 작년 170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자동차 90억 달러와 화장품 83억 달러가 주도했지만 화장품 주가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시장을 장악하며 수급이 덜 유입되어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 두바이 쫀드 쿠키를 줄인 두쫀쿠 열풍으로 원재료인 카다이프 수입 기대감만으로 흥국FNC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허니버터칩처럼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90만원을 돌파했고,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 발표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25만명이 예상되며 GSP NL과 롯데관광개발이 급등했고, 청담 로데오에서는 주말에 한국인과 중국인이 반반일 정도로 호텔 객실 부족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 170조원 돌파, 화장품 83억 달러인데 주가는 여전히 소외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중소기업 수출이 170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가 9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화장품이 83억 달러로 바짝 뒤따랐다. 자동차와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의 양대 축을 형성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순이었고, 특히 키르기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중고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자동차 수출을 끌어올렸다. 자동차 업종은 CES 같은 이벤트도 있었고 주가 움직임도 있었다. 현대차는 여전히 시가총액 3위권을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은 수출 실적이 좋은데도 주가는 도통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하나금융투자 김문정 PB는 화장품 주가 소외 현상에 대해 명확한 분석을 내놓았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반도체가 워낙 강하고 자동차도 워낙 강해서 아직 화장품으로 수급이 덜 들어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화장품은 매우 좋은 상황이다. 필러와 톡신 같은 미용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고, 화장품 실제 소비재 부문도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 김 PB는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만드는 제닉이 대표적이다. 자기 전에 3시간 이상 붙이는 마스크인데, 3시간을 넘겨서 붙이고 있어도 오히려 피부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패드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아마존에서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고 있다. 파란색 패드로 유명한 이 제품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 올리브영에서도 매우 잘 팔리고 있다. 메디큐브는 APR의 제품이다. APR은 화장품 ODM 기업으로 메디큐브 같은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다. 김 PB는 화장품 업종에 관심이 많아 자료 조사를 해봤다며, 반도체만큼 화장품도 좋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수출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아직 반도체와 자동차에 집중되어 있어, 화장품으로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쫀쿠 열풍 상한가 행진, 허니버터칩처럼 1년 갈까

두바이 쫀드 쿠키를 줄여서 부르는 두쫀쿠가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 샵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다. IFC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두쫀쿠를 사려는 긴 줄이 형성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두바이에서 나오는 카다이프라는 원재료를 사용하는 디저트에서 비롯되었다. 가운데 초록색 부분이 바로 그 카다이프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품절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이다. 이 원재료를 수입할 것이라는 기대감만으로 흥국FNC라는 기업의 주가가 폭등했다. 어제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늘도 상한가까지 가려다가 소폭 조정을 받았다.

 

흥국FNC의 차트를 보면 이전에 상당히 하락했다가 두쫀쿠 열풍 하나로 급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테마주 특성상 불안해 보일 수 있지만, 식자재 업종으로 실제 수출 가능성이 크다면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두쫀쿠가 워낙 열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른 관련주도 있다. 재원인터내셔널이 피스타치오 원료를 수출하는 업체인데, 이 회사가 자회사로 있는 한국가구도 두쫀쿠 테마로 급등했다. 가구 회사지만 자회사가 재원인터내셔널이라는 이유로 주가가 움직인 것이다. 한국가구도 두쫀쿠 열풍 당시 급등했다가 하락폭을 키웠지만, 테마주 특성상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쫀쿠 열풍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으로 이슈가 된 것은 최근이다. 과거 허니버터칩 열풍과 비교하는 시각도 있다. 허니버터칩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었다. 김 PB는 두쫀쿠도 그 정도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디저트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 특성상 얼마나 지속될지는 미지수지만, 현재로서는 품절 대란이 이어지며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원재료 수입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테마주 투자는 변동성이 크고 위험하지만, 실제 수요가 뒷받침되고 실적으로 이어진다면 의미 있는 상승을 할 수 있다. 다만 테마가 식으면 급락할 위험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 90만원 돌파, 주주환원 정책 강화되는 반도체

SK하이닉스가 90만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오전에 상승폭을 크게 키우며 90만원을 넘어섰다가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상승 추세는 여전히 강력하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그저께와 어제 하이닉스가 팔자 매도세를 많이 보였다는 것이다. 이런 조정 국면을 거치고도 오늘 다시 상승폭을 키우며 90만원을 돌파한 것은 상승 모멘텀이 강하다는 방증이다. 김 PB는 개인적으로 추가 상승폭을 기대했는데 역시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는 특별배당을 실시하기로 했고, SK하이닉스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김 PB는 이런 주주환원 정책과 정치적 모멘텀을 함께 받아 아직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도 최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자사주를 매입해 올해 안에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기업들이 주주환원에 관심을 기울이며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는 밸류업 정책과도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있었다. 원래 1위였던 알테오젠이 에코프로 형제들에게 밀리며 순위가 바뀌었다. 오전에는 에코프로가 상승했다가 현재는 하락을 보이며 시가총액 1, 2, 3위가 모두 하락하고 있어 코스닥이 약보합 상태다. 반도체가 1월을 이끌었고, 로봇주도 강세를 보였다. 김 PB는 1월에 시장을 이끈 업종과 종목이 상반기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통계를 언급하며, 반도체와 로봇이 대장 섹터가 되지 않을까 전망했다. 2차전지도 코스닥 대장 섹터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탁금이 100조원을 돌파했고, 거래대금은 코스피 500조, 코스닥 290조로 곧 300조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 자금이 풍부하고 투자 열기가 뜨겁다는 신호다.

 


중국 춘절 관광객 25만명 예상, 호텔 객실 부족 현상까지

중국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춘절은 보통 3주 전부터 이동이 시작되므로 이미 관광객 유입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한다. 예상치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25만명 정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 PB는 청담 로데오를 지난주와 어제 방문했는데 중국인이 정말 많았다고 전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한국인과 중국인이 반반 정도였다는 것이다. 이런 관광객 증가 기대감 때문에 어제 GSP NL과 롯데관광개발 같은 관광주들이 크게 올랐다. 오늘도 오전에 올랐다가 현재는 소폭 조정을 받고 있지만, 추세는 여전히 상승세다.

 

흥미로운 점은 호텔 객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객실 쇼티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호텔 가격이 비싼데도 객실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 때 많은 호텔이 문을 닫으며 객실수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호텔 부킹 사이트를 보면 가격 변화를 알 수 있는데, 가격이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수요가 강하다는 증거다. 김 PB는 이것이 정말로 경기가 좋다는 신호라며, 관광주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민 경제가 안 좋다는 얘기가 많지만, 이런 특수 효과를 누리며 경제가 살아나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원전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주일 사이에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같은 원전 관련주들이 세졌다. 구체적 이슈를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오전에 하나시스템이 크게 올랐다가 조정을 받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상승했다가 박스권을 형성하며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조선 방산도 오늘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조선은 수주가 여전히 잘 나오고 있고 이익이 뒷받침되어 있어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는 평가다. 오늘이 1월 마지막 거래일이라는 점에서 1월을 이끈 업종이 상반기 주도주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2월 주요 일정으로는 6일 고용보고서, 미국 CPI, 15일 반도체 올림픽과 중국 춘절, 엔비디아 실적 발표, 26일 한국 금통 등이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 있는 한 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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