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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2000 사상최고가 vs 다우 하락...엇갈린 미증시의 비밀

eodiseo 2025. 12. 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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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돈 되는 이야기 가져왔습니다 💰

 

FOMC 결정 D-1! 월가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순간입니다. 금리는 내린다는데 시장은 왜 불안해할까요? JP모건부터 오라클까지, 오늘 미국 증시를 뒤흔든 핵심 이슈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5분 투자하면 월가 전문가 부럽지 않아요! ☕


💵 FOMC 금리 결정, 확정인데 왜 떨고 있나요?

내일(한국시간 목요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은 87% 확률로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금리 내린다는데 왜 미국 국채 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있을까요?

 

핵심은 "매파적 금리 인하"입니다. Fed가 이번엔 금리를 내리지만, 앞으로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신호를 줄 거라는 거죠.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정에 최소 두 명 이상이 반대할 것"이라며 "향후 2년간 각각 한 번씩만 추가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시장이 기대하는 내년 2회 인하보다 훨씬 보수적인 시나리오죠.

 

더 큰 문제는 차기 Fed 의장 후보인 케빈 해셋이 "25bp 이상 대폭 인하 가능하다"고 발언하면서 시장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Fed의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JP모건 폭락, 은행주 전체가 흔들렸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장중 4%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뉴욕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이 트리거가 됐는데요. 4분기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한 자릿수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내년 지출 예산이 올해보다 9% 증가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지출액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150억 달러 규모라는 점입니다. JP모건 측은 "성과를 고려할 때 필요한 투자"라고 자신했지만, 시장은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나가는 게 이렇게 많으면 문제"라며 매도세로 돌아섰어요. 결과적으로 JP모건의 하락이 다른 은행주까지 끌어내리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0.43% 하락 마감했습니다.


🎲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열어줘도 안 살 수도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H200 AI 칩을 중국에 판매하도록 허용했습니다. H20보다 성능이 6배나 좋은 제품이죠.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판매 금액의 2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해야 하고, 사전 승인된 고객에게만 판매 가능합니다.

 

그런데 정작 중국이 이걸 원하느냐는 게 문제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이 문을 열어도 중국이 접근을 제한할 것"이라고 보도했어요. 이미 중국은 성능을 낮춘 H20 칩조차 "자존심 상한다"며 자국 기업들에게 압박했거든요.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셈법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큰 의미 없이 흐지부지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0.71% 하락했습니다.


💎 은 가격 폭등! 60달러 돌파의 의미

오늘 가장 눈에 띄는 건 은(Silver) 선물 가격입니다. 무려 4.79% 급등하며 트로이온스당 61달러를 돌파했어요. 금도 0.59% 올랐지만, 은의 상승세가 훨씬 강력합니다.

 

은 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에너지, 전기차 인프라, 데이터센터, AI 같은 분야가 2030년까지 산업용 은 수요를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프로트 자산운용의 CIO는 "공급 부족을 해결하지 않는 한 은 가격은 상승길밖에 없다"고 단언했어요.

 

현재 금은비율(금 1온스를 사기 위해 필요한 은의 온스 수)이 70 수준인데, 역사적으로 이 비율이 40까지 내려간 적도 있습니다. 즉, 은이 금 대비 훨씬 더 오를 여력이 있다는 의미죠. 금리 인하 기대와 강력한 산업 수요가 맞물리면서 은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오라클 실적 발표 D-1, AI 버블의 운명은?

수요일 장 마감 후 오라클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AI 버블 논란의 중심에 있던 기업이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어요. 오라클은 지난 9월 오픈AI와 10억 달러 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한 직후 기록한 고점 대비 현재 40% 가까이 빠진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의 우려는 명확합니다. 첫째, 오픈AI가 막대한 계약을 끝까지 이행할 자금이 있는가? 둘째, 엄청난 부채로 투자하는 오라클에게 자금 조달 능력이 있는가? 셋째, 오라클이 AI 인프라를 떠안거나 수익을 못 내는 건 아닌가?

 

하지만 월가는 대체로 낙관적입니다. 번스타인은 "오픈AI의 자금 조달은 문제없고, 데이터센터 수요가 워낙 많아 과잉 투자 우려는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라클이 향후 10년을 주도할 수 있는 주식"이라고 평가했어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오라클이 AI 투자 비용, 자금 조달 계획, 고객 지불 능력 심사 현황을 명확히 밝힌다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러셀 2000 사상최고가 vs 다우 하락, 무슨 일?

오늘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미국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존스는 0.43% 하락했어요. 같은 날 왜 이런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을까요?

 

러셀 2000의 상승은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입니다. 중소형주는 대형주보다 금리 변화에 민감하거든요.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어 중소기업들에게 유리합니다. 실제로 러셀 2000은 0.4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어요.

 

반면 다우존스가 하락한 건 JP모건을 비롯한 대형 은행주들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다우존스는 우량 대형주 30개로 구성되는데, JP모건 같은 금융주 비중이 높거든요. 결국 금리 인하는 중소기업에게 기회, 대형 은행에게는 도전이라는 시장의 판단이 반영된 거죠. 나스닥은 0.13% 상승하며 중립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 CVS, 약국 체인의 화려한 부활

미국 최대 약국 체인 CVS가 올해 실적 전망을 또 한 차례 상향했습니다. 사업 정상화 조치들이 효과를 내고 있고, 이런 흐름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전했어요. 주가는 3.1% 급등했습니다.

 

CVS는 핵심 사업 강화에 집중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 단순하고 편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용 절감, 부진한 사업 정리, 경영진 보강 등의 조치가 투자자 신뢰를 조금씩 회복시키고 있다는 평가죠.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새로운 AI 플랫폼입니다. 건강보험, 약국, 헬스케어 서비스를 한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CVS는 "고객들이 훨씬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S&P 500 11개 섹터 중 헬스케어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날이었지만, CVS는 홀로 강세를 보이며 내부 펀더멘털의 힘을 입증했습니다.


⛽ 엑손모빌, 나홀로 성장 선언

미국 최대 석유 기업 엑손모빌이 독보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업계 전반에 생산 둔화 우려가 있음에도 2030년까지 퍼미언 분지 생산량을 하루 250만 배럴로 두 배 늘리겠다고 발표했어요. 주가는 2.06% 급등했습니다.

 

비결은 자체 기술력입니다. 엑손모빌은 추가 지출 없이도 2030년 이익이 25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이는 이전 전망보다 50억 달러 더 높아진 수치입니다. 연평균 이익 성장률이 약 13%, 현금 흐름도 두 자릿수 증가가 가능하다는 자신감 넘치는 전망이죠.

 

엑손모빌은 미국 퍼미언 분지와 가이아나, LNG 분야의 주요 프로젝트가 2030년까지 약 40억 달러의 이익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CFO가 건강상 이유로 내년 2월 사임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는데, 이 인물은 재무 구조 개선을 성공시킨 핵심 인물로 평가받아왔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 내일 새벽, 월가의 운명이 결정된다

결국 모든 시선은 내일 새벽 FOMC로 향합니다. 금리 인하 자체는 거의 확정이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경제 전망이 핵심이에요. 월가가 걱정하는 건 "매파적 금리 인하"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낙관적입니다. "파월 의장이 1월 추가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직 나와야 할 경제 지표가 많기 때문에 미리 운신의 폭을 좁힐 이유가 없다"고 봤어요. 뱅크오브아메리카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반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전략가는 "Fed가 지나치게 매파적으로 나오면 백악관이 곧바로 파월의 후임을 발표할 것"이라며 "오히려 시장 정리 이벤트가 돼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Fed의 양적긴축이 끝났고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 주식시장이 11월간 상대적 과매도 상태였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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